PREFERREDVOL.01 / THE COURSE YOU CHOOSE
바다를 항해하는 실제 Targa 32
VOL.01 · 2026A JOURNAL OF THINGS WORTH CHOOSING

THE INAUGURAL ISSUE

THE COURSE
YOU CHOOSE

자신이 선택한 항로

ISSUE EXPLORE
Cover: Targa 32 · Photo: Targa / Botnia Marin
SEA · TIME · CHOICE

항로를 정하는 일은,
자신의 시간을 선택하는 일과 닮아 있다.

CONTENTS

VOL.01의 이야기

01 / EDITOR'S NOTE자신이 선택한 항로02 / COVER STORYTHE COURSE YOU CHOOSE03 / TARGA FEATURETarga 32, 거친 바다를 위한 일상의 도구04 / BUYER'S GUIDE첫 요트를 선택할 때 먼저 생각해야 할 7가지05 / DESIGN STORY좋은 보트는 왜 공간이 다르게 느껴질까06 / CRAFT / NORTH북유럽 보트는 거친 바다를 어떻게 대하는가07 / FINNISH OBJECTS방향을 읽고, 시간을 담는 물건08 / PREFERRED SELECTION우리가 눈여겨본 다섯 가지
01 / EDITOR'S NOTE이 기사만 읽기 ↗

자신이 선택한 항로

바다와 시간 사이에서, 선택의 이유를 묻는 창간호.

항로는 지도 위에 먼저 그어지지 않는다. 어디로 갈 것인지 정하는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Targa는 거친 날씨 속에서도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신뢰를 만든다. Suunto는 길을 읽는 도구에서 출발했고, Iittala는 북쪽의 자연을 손에 닿는 형태로 남겼다. 서로 협업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모두 환경을 관찰하고 오래 쓰이는 물건으로 답해왔다.

좋은 물건에는 출발점이 있다. 그것을 만든 환경과 사람, 역사를 바꾼 순간, 시간이 지나도 남는 철학이 있다. PREFERRED는 사양표보다 그 이유를 먼저 읽는다.

PREFERRED is not about what people own.
It is about why they chose it.
PREFERRED는 사람들이 무엇을 소유하는지가 아니라, 왜 그것을 선택했는지를 이야기한다.

PREFERRED EDITORIAL

PREFERRED · VOL.01
02 / COVER STORY이 기사만 읽기 ↗

THE COURSE YOU CHOOSE

자신이 선택한 항로. 바다와 시간, 용기와 공학이 만나는 창간호의 출발점.

THE COURSE YOU CHOOSE 관련 사진
Targa 32 · Photo: Targa / Botnia Marin

바다는 목적지를 정해주지 않는다. 어디까지 갈 것인지, 언제 돌아올 것인지, 무엇을 믿고 나아갈 것인지는 결국 사람의 선택이다.

SEATIMECHOICECOURAGEENGINEERINGLEGACY

Targa는 선택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보트다. Suunto는 그 길을 읽는 감각을 도구로 만들었고, Iittala는 돌아온 뒤의 시간을 담는 형태를 만들었다. 서로 다른 물건이지만, 북쪽의 환경을 대하는 태도에는 같은 차분함이 흐른다.

좋은 항해는 멀리 가는 데 있지 않다.
자신에게 맞는 방향과 속도를 아는 일에 가깝다.

Vol.01은 제품의 가격이나 지위를 설명하지 않는다. 북쪽 바다에서 만들어진 보트와 나침반, 유리 공예를 따라가며 좋은 선택이 어떻게 일상의 신뢰로 남는지 살핀다.

PREFERRED · VOL.01
03 / TARGA FEATURE이 기사만 읽기 ↗

Targa 32, 거친 바다를 위한 일상의 도구

‘The 4x4 of the Sea’라는 별명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그 말이 실제 공간으로 번역되는 방식이다.

Targa 32, 거친 바다를 위한 일상의 도구 관련 사진
Targa 32 Aft Door 구성 · Photo: Targa / Botnia Marin

Targa 32에는 과장된 장식보다 명확한 우선순위가 있다. 바다 위에서 움직이고, 보고, 머무는 일이다.

제조사가 공개한 Targa 32의 전장은 10.78m, 선폭은 3.37m다. 숫자만으로 이 배의 성격을 알 수는 없다. 주목할 것은 조타실을 중심으로 갑판을 오가게 하는 배치, 세 사람이 앉을 수 있는 플라이브리지, 필요에 따라 달라지는 선실과 추진 구성이다.

Targa 32의 선수 갑판과 안전 난간
선수 갑판 · Photo: Targa / Botnia Marin

닫힌 공간이 주는 자유

차가운 바람과 물보라를 피하는 조타실은 이 보트의 하루를 늘려준다. 실내에서 바다를 보며 항해하고, 조건이 좋아지면 외부로 나간다. 닫힌 공간은 바다와의 거리를 만드는 대신, 더 다양한 날에 바다로 나설 가능성을 만든다.

Targa 32 조타실에서 바라본 전방 시야와 조타대
보호된 조타실과 전방 시야 · Photo: Targa / Botnia Marin

한 가지 답을 강요하지 않는 구성

Comfort Fore Cabin은 선수 선실의 활용을 넓히는 선택지다. 제조사는 여러 침상 구성을 안내한다. 후미 도어와 선외기 구성 역시 사용 목적에 따라 검토할 수 있다. 같은 모델 이름 아래에서도 동승자와 운항 방식에 맞춰 배의 성격을 바꾸는 셈이다.

속도의 숫자를 읽는 법

공식 제원에 표시된 최고속도 34~49노트는 엔진 대안 400~880마력의 범위에 대응한다. 특정 개체가 언제나 그 속도를 낸다는 의미는 아니다. 적재, 해상 상태, 엔진 선택과 장비에 따라 실제 운항은 달라진다. 구매자가 확인해야 할 것은 최고치 하나보다 자신의 순항 속도에서 소음과 연료, 승선감이 어떤 균형을 이루는지다.

LOA10.78 m
BEAM3.37 m
TOP SPEED34–49 kt*
STANDARDFlybridge

* 엔진 구성별 공식 범위. 실제 운항 성능은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FACT CHECK · Targa 32 공식 제원과 구성

PREFERRED · VOL.01
04 / BUYER'S GUIDE이 기사만 읽기 ↗

첫 요트를 선택할 때 먼저 생각해야 할 7가지

모델명보다 앞에 놓아야 할 질문들.

첫 구매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좋은 보트를 찾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필요한 보트가 무엇인지 언어로 정리하는 일이다.

1. 누구와 얼마나 자주 탈 것인가

혼자 짧게 나가는 날과 가족이 하루를 보내는 날은 필요한 배치가 다르다. 가장 자주 반복할 승선 인원과 일정을 기준으로 생각하자.

2. 어디에서 출항할 것인가

마리나의 거리, 계류 가능 규격, 주로 만날 해상 조건이 선택을 바꾼다. 보트 크기를 정하기 전에 정박할 곳과 실제 항로부터 확인한다.

3. 하루를 탈 것인가, 밤을 보낼 것인가

숙박 가능 공간은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유지할 장비가 늘어난다. 밤을 보낼 계획이 드물다면 넓은 실외 활동 공간이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다.

4. 운항을 누가 맡을 것인가

조타 경험, 가족의 참여 정도,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중요하다. 시운항에서는 저속 조종과 접안을 꼭 경험해야 한다.

5. 소유 이후의 비용을 이해했는가

구매가 외에 계류, 보험, 정기 정비, 소모품, 겨울철 보관과 이동 비용을 합쳐 연간 예산을 본다. 모델과 지역마다 달라 실제 견적을 받아야 한다.

6. 어떤 장면이 가장 중요한가

낚시, 수영, 이동, 식사, 휴식 중 우선순위를 정하자. 모든 장면에 평균적으로 좋은 배보다 가장 중요한 하루에 훌륭한 배가 더 오래 만족스럽다.

7. 시운항에서 무엇을 확인할 것인가

광고 사진 대신 시야, 이동, 소음, 진동, 탑승자의 표정에 집중한다. 잔잔한 물에서만 판단하지 말고 실제 사용할 시간과 해역을 상상하며 기록한다.

FIRST YACHT CHECK

동승자 · 항로 · 계류지 · 운항 경험 · 연간 예산 · 주된 활동 · 시운항 기록. 이 일곱 줄이 첫 견적서보다 먼저다.

PREFERRED · VOL.01
05 / DESIGN STORY이 기사만 읽기 ↗

좋은 보트는 왜 공간이 다르게 느껴질까

넓이보다 중요한 것은 몸이 움직이는 순서다.

좋은 보트는 왜 공간이 다르게 느껴질까 관련 사진
Targa 32 interior · Photo: Targa / Botnia Marin

같은 길이의 보트라도 어떤 공간은 훨씬 여유롭다. 그 차이는 면적보다 동선과 시선에서 시작된다.

출항 전에는 짐을 싣고 신발을 정리하며 계류줄을 다룬다. 항해 중에는 앉았다가 서고, 실내에서 실외로 나간다. 정박 후에는 젖은 수건을 걸고 식사를 준비한다. 설계가 이 순서를 이해하면 몸은 배에 맞추어 불필요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시야는 가장 값비싼 여백

큰 창을 만드는 것만으로 시야가 좋아지지는 않는다. 앉은 사람과 선 사람의 눈높이, 조타석에서 보이는 선체 모서리, 창틀이 만드는 사각이 함께 설계되어야 한다. 바다를 보는 경험은 안전과 휴식의 감각을 동시에 좌우한다.

전환을 돕는 가구

식탁이 작업대가 되고, 좌석이 잠자리로 바뀌는 순간 공간의 밀도가 드러난다. 좋은 변형 구조는 설명서를 찾지 않아도 이해된다. 변형 후에도 통로를 막지 않고, 물건을 옮겨 쌓아둘 필요가 적다.

손이 닿는 곳의 품질

손잡이의 위치, 젖은 옷을 둘 자리, 열리는 문의 방향, 계단의 첫 발판은 사진에서 쉽게 지나친다. 그러나 파도가 있는 날에는 이런 작은 결정이 공간 전체의 품질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타보며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보트의 공간은 평면도가 아니라 한 사람의 동작으로 읽어야 한다.
PREFERRED · VOL.01
06 / CRAFT / NORTH이 기사만 읽기 ↗

북유럽 보트는 거친 바다를 어떻게 대하는가

날씨를 피할 수 없는 곳에서 발전한 실용의 미학.

북유럽 보트는 거친 바다를 어떻게 대하는가 관련 사진
Targa 32 side deck · Photo: Targa / Botnia Marin

북유럽 보트의 인상은 절제되어 있다. 그것은 장식을 덜어낸 결과라기보다, 무엇을 남길지 오래 고민한 흔적에 가깝다.

짧은 여름과 변화가 빠른 날씨는 보트에 분명한 질문을 던진다. 바람이 바뀌면 어디로 이동할 것인가. 갑판이 젖었을 때 무엇을 잡을 것인가. 조타실에 들어와 다시 바다를 볼 수 있는가. 북유럽의 보트 문화를 이해할 때 이런 사용 조건을 함께 봐야 한다.

기능은 형태의 출발점

높은 난간과 넉넉한 통로, 바다를 가까이 두되 날씨의 변수를 덜어내는 실내 공간은 때로 세련된 실루엣보다 먼저 결정된다. 그래서 실용적인 보트는 아름다움의 기준도 다르다. 형태가 목적을 설명할 때 오히려 더 오래 보게 된다.

만드는 사람의 시간

Targa를 만드는 Botnia Marin은 1976년 시작해 2026년 50주년을 맞았다. 제조사는 지금도 핀란드 Malax와 Nykarleby에서 보트를 제작한다고 밝힌다. 이 사실이 모든 완성도를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한 지역의 제작 경험이 여러 세대에 걸쳐 축적되는 방식은 주목할 만하다.

실용을 읽는 우리의 방법

브랜드의 철학을 판단할 때는 광고 문구보다 손이 자주 닿는 곳을 보자. 배수구, 해치, 장비 점검 공간, 겨울 이후 다시 출항하기 위한 준비. 오래 타는 보트는 멋진 첫날뿐 아니라 평범한 백 번째 날을 위해 설계된다.

FACT CHECK · Botnia Marin 50주년 공식 발표

PREFERRED · VOL.01
07 / FINNISH OBJECTS이 기사만 읽기 ↗

방향을 읽고, 시간을 담는 물건

SUUNTO × IITTALA — 북쪽의 환경이 기능과 형태로 남는 방식.

핀란드의 물건에는 환경을 이겨내려는 과장이 드물다. 대신 바람과 어둠, 얼음과 물의 변화를 오래 관찰한 흔적이 남는다.

Suunto와 Iittala는 협업 관계가 아니다. PREFERRED는 출항과 귀환 사이에서 쓰이는 두 물건을 하나의 편집 관점으로 바라본다. 하나는 방향을 읽고, 다른 하나는 머무는 시간을 담는다.

CHAPTER 01 / 1936A STEADIER NEEDLE

측량기사 Tuomas Vohlonen은 기존 건식 나침반의 바늘이 쉽게 흔들리는 문제를 오래 붙잡았다. 1936년, 액체를 채운 캡슐 안에서 더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나침반의 생산 방식이 Suunto의 출발점이 됐다.

나침반의 의미는 북쪽을 가리킨다는 데만 있지 않다. 시야가 흐려지고 익숙한 지형이 사라질 때, 판단의 기준을 손 안에 남겨두는 물건이라는 데 있다.

1936년 Suunto 나침반의 초기 기록 사진
Suunto의 시작, 1936 · Image: Suunto Heritage
1953년 출시된 Suunto K-12 해양 나침반
Suunto K-12 marine compass, 1953 · Image: Suunto Heritage
CHAPTER 02 / 1953A COMPASS FOR THE WATER

1953년 등장한 K-12는 Suunto의 첫 해양 나침반이었다. 길을 찾는 작은 도구가 숲과 설원에서 물 위로 자리를 넓힌 순간이다. 선박 장비가 디지털화된 지금도 이 역사는 중요하다. 기술의 형태는 바뀌어도, 움직이는 환경에서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제공한다는 목적은 이어지기 때문이다.

CHAPTER 03 / NOWFROM COMPASS
TO OCEAN

Suunto Ocean은 다이브 컴퓨터와 스포츠 워치의 기능을 한 기기에 담은 현재형 도구다. 자이로 보정 디지털 나침반, 방위 확인, 경로 탐색과 오프라인 지도는 출발점이었던 나침반의 역할이 화면과 센서로 옮겨온 모습을 보여준다.

전용 세일링 워치나 선박용 항법 장비를 대신하는 제품으로 소개하지 않는다. 물속과 육상 활동을 함께 기록하고, 익숙하지 않은 길에서 방향을 확인하도록 돕는 개인용 도구에 가깝다.

검은색 Suunto Ocean 다이브 컴퓨터 겸 스포츠 워치
Suunto Ocean All Black · Image: Suunto
기술이 바뀌어도 좋은 도구가 하는 일은 비슷하다.
복잡한 순간에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남기는 것.
CHAPTER 04 / 1968ICE INTO GLASS

Tapio Wirkkala가 디자인한 Ultima Thule은 녹아내리는 라플란드의 얼음을 유리 표면에 옮겼다. Iittala에 따르면 그는 약 천 시간에 걸쳐 몰드와 유리 불기 기술을 다듬었다. 자연을 그대로 복제하기보다, 제작 과정 자체가 얼음의 흔적을 만들도록 한 것이다.

얼음처럼 굴곡진 표면의 Iittala Ultima Thule 유리잔
Ultima Thule, Tapio Wirkkala, 1968 · Image: Iittala
CHAPTER 05THREE FORMS
THAT REMAIN

Alvar Aalto의 꽃병은 1936년 공모전에서 출발했고, Oiva Toikka의 Kastehelmi는 1964년 물방울 같은 표면으로 생산 과정의 이음 자국을 새로운 표정으로 바꿨다. Ultima Thule과 함께 보면, 핀란드 유리가 자연을 장식으로 소비하지 않고 제작의 논리로 번역해온 방식을 읽을 수 있다.

CHAPTER 06WHERE GLASS
IS STILL MADE

Iittala Village의 유리 공장은 1881년에 시작됐다. 오늘도 숙련된 제작자들이 유리를 만들고, 인접한 방문 공간은 공예의 과정을 브랜드의 역사와 함께 보여준다. 헬싱키 에스플라나디 플래그십은 이 제작 문화가 현재의 도시 생활과 만나는 또 다른 장소다.

Iittala 유리 공장에서 유리를 불어 만드는 장인
Iittala glass factory, craftsmanship · Image: Iittala
Iittala Village의 유리 전시와 방문 공간
Iittala Village museum and visitor space · Image: Iittala
헬싱키의 Iittala Esplanadi 플래그십 매장 외관
Iittala flagship store, Esplanadi, Helsinki · Image: Iittala
PREFERRED좋은 물건은 사용자의 삶보다 앞에 나서지 않는다.
필요한 순간에 제 역할을 하고, 오랜 시간 곁에 남는다.Objects chosen for use, and kept through time.

FACT CHECK & IMAGE · Suunto Heritage · Suunto Ocean · Suunto Ocean navigation guide · Iittala — Ultima Thule · Iittala — Alvar Aalto Collection · Iittala — Kastehelmi · Iittala Village · Iittala stores

PREFERRED · VOL.01
08 / PREFERRED SELECTION이 기사만 읽기 ↗

우리가 눈여겨본 다섯 가지

창간호의 질문을 서로 다른 크기로 보여주는 선택.

선정의 이유는 순위가 아니다. 각각이 바다 위의 시간을 다른 방식으로 바꾸기 때문이다.

01 / BOAT

Targa 32

시야는 열어두고, 날씨의 거친 면은 실내 밖에 남겨둔다. 목적이 분명한 보트가 어떻게 자기만의 아름다움을 얻는지 보여준다.

02 / SPACE

바다와 거리를 두지 않는 조타실

더 많은 날을 바다에 내어주는 공간.

03 / DETAIL

손이 먼저 찾는 손잡이

파도가 흔들릴 때 가장 먼저 손이 향하는 부분. 안전과 신뢰는 이런 작은 감각에서 쌓인다.

04 / DIRECTION

Suunto Ocean

아날로그 나침반의 기준이 센서와 지도 위로 옮겨온 현재의 개인용 도구.

05 / TABLE

Ultima Thule

녹는 얼음의 표정을 손에 닿는 유리로 남긴, 돌아온 시간의 그릇.

PREFERRED · VOL.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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